경기광주휴게소 맛집 탐방기
용두산 캠핑장에서 돌아오는길에 들린 경기광주휴게소!
날씨도 좋아 기분이 좋았는데요~
정말 깨끗하고 음식도 맛있어서 더욱 기분 좋았던 휴게소를 기록해보도록 합시다~!!
화장실은 그간 다녔던 휴게소에서는 처음 느낄 퀄리티의 깨끗함...
청소를 막 한건지 정말 깨끗했고 사진에는 없지만 드라이기와 빗 등등 위생용품도 있는 파우더공간이 있었다...
휴게소에 가면 화장실은 누구나 들릴텐데 정말 깨끗하고 좋았다.

화장실에서 나오면 바로 옆에 "간식거리" 라는 이름으로 호두과자, 핫도그, 만쥬 등등 휴게소 간식을 파는 곳이 위치해있다.
종류는 사진에 있는게 전부인데 딱 맛있는 간식들만 있는 느낌!? 이었다. 이날은 점심시간쯤 들른거라 먼저 끼니를 때우러 식당으로 들어갔다.
식당으로 들어가기전 카페 파스쿠치가 있고 식당안에 엔젤리너스, CU편의점이 있다. 우린 텀블러에 얼음이 그냥 남아있어서 부어먹는 커피만 사려 했는데.. CU에서는 팔지 않는다고 한다. 아마 커피관련 다른 제품이 많아서 그런거 같기도 하다.

식당에 들어서면 여느 휴게소와 같이 푸드코트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중앙쯤에 계산하는 곳이 있는데 이 곳에 가면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도 있고 계산원분이 계셔서 키오스크가 어렵다면 계산원분을 통해 주문 할 수도 있었다. 끝쪽엔 따로 혼밥할 수 있게 살짝 분리된 테이블도 있다. (센스!)

메뉴는 종류별로 1.국수&덮밥 2.우동 3.김밥&라면 4.돈가스 5.짬뽕 6.덮밥이 있는데 번회로 한정식집이 있습니다.
메뉴 종류와 가격은 위 사진을 참고하면 되고 가격은 오른 물가가 새삼스래 느껴진다 ㅠㅠ
우리는 한정식 메뉴 중 "광주가마솥장터국밥 9,500원"과 4.돈가스 메뉴 중 "알밥돈가스정식 11,500원" 두개를 시켰다.

한정식집은 특이하게 가게안으로 깊숙히 들어가서 음식을 받아와야 하는데 픽업하는 곳에 셀프바가 있었다. 그곳에서 밥, 연두부 등 간단한 반찬을 셀프로 가져올 수 있었다. 그리고 돈가스 집에서 먹은 정식은 돈가스가 왕돈가스 이런건 아니고 적당히 두툼한 고기가 나왔다. 돈가스 우동 밥을 함께 먹고 싶을땐 제격일 것 같다. 장터국밥은 뜨끈한 국물에 간도 짜지않고 적당해 정말 맛있었다 ㅎㅎ
밥을 다먹고 밖으로 나와보니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었다. 이곳에서 간식이라 푸드코트 음식을 먹어도 좋았을 것 같다. 대형 곰돌이 인형도 앉아 있는데 한컷 찍어봤어요 ㅎㅎ
밥을 다 먹고 배부르지만 차에서 먹을 간식거리를 샀다. 아까 앞쪽에서 봤던 "호두과자 3,500원" ㅎㅎ 장사가 잘되는지 바로바로 만드셔서 주셨는데 정말 뜨거웠는데 정말 맛있었다 ㅎㅎ
주유소는 SK주유소와 SK LPG가 있었고 전기차 충전기는 환경부 급속 1대만 있었다. SK 주유소 오른편에 공사중인 곳이 있었는데 현수막을 보니 전기차 충전소를 만드는 중인 것 같다. 전기차 밥먹이는게 힘들어서 하이브리드를 샀는데 점점더 인프라가 좋아지면 나도 전기차로 캠핑가야지..ㅎㅎㅎ
경기광주휴게소 기록 끝!